경기 불황,자영업 작년 91만개 폐업

입력 2017년07월02일 22시18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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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천360개 사업장이 문을 열었지만 2천491개 사업장이 문을 닫은 꼴....

[여성종합뉴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창업한 사업자는 122만6천443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고 폐업한 사업자는 90만9천202명으로, 더 큰 폭인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천360개 사업장이 문을 열었지만 2천491개 사업장이 문을 닫은 꼴이다.
 

지난해 창업자는 2002년(123만9천370명), 폐업자 수는 2004년(96만4천931명) 이후 최다였다.
 

기업 구조조정 여파,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실직자들이 취업하는 대신 사업체를 차리며 자영업자는 늘었지만 경기 개선 조짐은 뚜렷하지 않은 데다 일부 시장은 자영업자 포화 상태여서 폐업도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규모가 영세한 간이과세자 중 지난해 매출 과세표준이 2천400만원에 미치지 못해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면제된 사업자는 120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13년 134만5천명에서 2014년 126만1천명, 2015년 116만4천명으로 줄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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