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호남 3개 시·군 농업경영인 친목다짐의 시간 가져

입력 2017년07월07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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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과 순천시, 경남 진주시 3개 시군 농업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6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3개 시군 한국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 행사를 갖고 영호남 농업경영인의 저력을 표출하고 활기 넘치는 농업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송우섭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학구 경남도회장 및 자매결연 시군 회장·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3개 시군 특산품 교환과 토속주를 하나로 섞은 삼합주(▴고흥군 유자향주 ▴진주시 도라지 사삼주  ▴순천시 나누리 막걸리)를 함께 마시면서 우정과 화합을 과시했다.
 

송신호 고흥군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3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것도 올해로 19번째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활기찬 농촌을 이끌어 가고 서로 우의를 다지면서 100회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형제애를 쌓아 가자”고 말했다.
 

박병종 군수는 축사에서 “올 봄 심각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한숨이 깊었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한농연 자매시군 가족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곳에 모은다면 어떠한 악조건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희망을 품은 농촌을 위해 행정 또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우정한마당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시군별 윤번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3개 시군 우정과 화합을 통해 선진농업기술 교류의 활발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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