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7월11일 10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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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선사시대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도전! 역사 퀴즈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17일만 목요일)에 오전반, 오후반으로 2회씩 운영한다. 빗살무늬토기에 선사시대의 다양한 문양을 새겨봄으로써 생생하게 그 시대를 이해 할 수 있다.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발굴 과정을 체험해보고, 토기 유물 복원에 참여함으로써 선사시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각 조별끼리 경쟁을 하는 올림픽 대회와 조원끼리 협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상황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하여 가장 높은 고득점을 한 조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한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고고학 및 선사시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도전! 역사 퀴즈왕>은 8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초등 4~6학년의 가족들이 골든벨 퀴즈에 도전한다. 다양한 유형의 주관식, 객관식 문제가 출제된다. 출제범위는 한국사 전체 부분이다. 한국사가 중요해지는 교과 과정을 반영하여 박물관에서 전시와 학습을 병행하여 재미있게 역사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 중 1명, 자녀 중 1명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다. 박물관에서는 퀴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입상자들에게도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예비 접수로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와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15명씩 전문 강사에 의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5천원,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1만원)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시, 보호자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방학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체험교육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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