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 홍준표,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은 철회돼야...' 제식구 꽂기 일침

입력 2017년07월11일 17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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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패권정치, 충분한 협의로 당의 민주성을 회복하고 적재적소에 인사해야 한다"

[여성종합뉴스]11일 자유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이 지난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표 측근인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은 철회돼야 한다"며 홍 대표 면전(面前)에서 비판했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당의 주요 당직을 정실 인사, 측근 인사, 자기 식구 꽂아넣기 식으로 한다면 그것이 문재인 정부의 코드 인사와 무엇이 다르냐"며  "우리가 이 암흑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다시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면 국민은 물론이고 당원들마저 당을 해체하라고 요구할 것"이라며 "실패한 패권정치로 우리 스스로를 무덤 속으로 내던지지 말아야 한다며 충분한 협의로 당의 민주성을 회복하고 적재적소에 인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 발언을 듣던 홍 대표는 "당내 문제는 비공개로 하자"고 제지, 공개 발언이 끝나자마자 회의는 바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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