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재양성의 요람! 제2충북학사 명칭 공모

입력 2017년07월16일 19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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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서울 동북부지역인 중랑구 중화동에 300명 이상 수용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제2충북학사의 명칭을 공모한다.

제2충북학사는 기존 충북학사의 협소한 규모와 서울 동북부지역 대학교와의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5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합의한 바에 따라 총사업비 465억원을 각각 50% 분담하여 공동으로 건립하여 2019년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제2충북학사의 건립취지와 특징을 잘 나타내고,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명칭을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북연구원을 통해 공모하며, 제2충북학사와의 통일성 있는 명칭 사용을 검토하기 위하여 서울시 당산동에 위치한 ‘충북학사’와 청주시 지북동의 ‘충북학사 청람재’의 명칭도 함께 공모한다.

공모자격은 국내・외 거주지를 불문하고 제한이 없으며, 접수는 이메일(kim9461@cri.re.kr) 또는 팩스(043-220-1199)로 가능하다. 당선작은 9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으로 시상은 최우수 1명 상금 100만원, 우수 2명 각 상금 25만원, 장려 5명 각 상금 10만원이다.

공모 안내 및 제출서식 등은 충북도와 11개 시・군 및 충북학사,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북연구원(043-220-1198)을 통해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도 정책기획관은 “제2충북학사는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인재양성사업으로 많은 분들께서 명칭 공모에 응모해주시길 바라며,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제2충북학사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15년부터 제2충북학사 건립 대상 부지를 물색하여 14개 후보지 중에 서울 동북부지역 대학교와의 인접성, 교통환경, 생활편의, 생활안전 등 학사 건립에 필요한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난해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 175(중화동 210-4)를 건립 부지로 확정하고, 11개 시・군과 공동건립에 합의하였다.

아울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도의회 의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1월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하여 4월에 당선작을 확정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7월 17일부터 접수하는 명칭 공모 심사 결과에 따라 오는 9월 제2충북학사의 명칭을 확정하고, 11월에 건립공사를 착공하여 2019년 2월에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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