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남부경찰, 주민과 함께 범죄취약지에 벽화그리기

입력 2017년07월17일 12시5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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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17일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 주안역지구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과 함께 도화동 동아아파트 후문 외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동아아파트 외벽에 주민친화적 벽화를 그려 넣어 범죄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도화역 일대 통행로 분위기를 쇄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가 삽입돼 안전감을 더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병수 주안역지구대 대장은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단순히 벽화를 그린다는 개념보다 경찰과 지역주민 그리고 여러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여 치안환경을 개선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와 같은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한 꾸준히 추진하여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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