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새롭게 단장한 ‘문학의 집 구로’ 수강생 모집

입력 2017년07월18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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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문학의집 구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문학의 집 구로’를 새 단장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문학의 집 구로’를 개관한 바 있다. 오류1동 동부골든아파트(고척로 49) 인근 텃골 마을(고척로3길 78-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했다.


‘문학의 집 구로’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문학 강좌를 기존 주 3회에서 6회로 늘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회원에게는 각 부문별 등단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강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화요일 강좌만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수필쓰기 기초이론, ‘삼국지 인물 108인전’의 저자 최용현 씨가 들려주는 이야기 삼국지, 시 창작, 소설 창작, 시낭송과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토요일은 수시로 심리 상담이 진행된다.(사전 예약 필요)


‘문학의 집 구로’는 강좌 시간 외에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3일에는 구로구 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 29회 구로문협 작품낭송회’도 열렸다.


‘문학의 집 구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과 강좌 개편으로 문학의 집이 구로구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10월에는 ‘구로 문학의 밤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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