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찜통 더위 속 식중독 예방 총력

입력 2017년07월20일 12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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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과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고온 현상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완도군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폭염대비 식중독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신지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고, 12일에는 사회복지시설 52개소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특별관리 기간 동안 대형음식점 위생 지도‧점검 및 생선횟집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바닷가 주변 생선횟집 수족관물 관리, 어판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 장염비브리오 예방 교육 등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식중독 발생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생선횟집을 대상으로 수족관 물의 식중독 세균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완도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만 잘 지켜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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