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인천시 초등학생 초청 연계교육 펼쳐

입력 2017년07월20일 14시0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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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과 현장 연계교육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역사체험 선보여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서구 도담초 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박물관 교육 “내손으로 만드는 달동네 풍경”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2회 차에 걸쳐 어린이들이 쉽게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박물관에서 찾아와 전시를 보며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동구의 서흥초 3학년과 창영초 2학년, 7월에는 서구의 도담초 6학년 등 총 214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실에서 수도국산의 역사와 가옥 등을 배운 어린이들이 직접 박물관을 방문하여 모듬별 탐험활동을 하면서 전시 관람을 한 후 실크스크린으로 손수건에 달동네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교실에서 역사수업을 진행한 후 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연계 체험을 하면 아이들에게 역사가 즐거운 놀이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연계교육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솔빛로 51)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오후 5시30분 입장마감),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현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 중, 고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역사체험교육을 개설하여 교육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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