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경예산, 민생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입력 2017년07월20일 19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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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신촌스테이션몰, 종합보육시설, 청년쉐어하우스 조성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구는 이들 시설을 위한 예산을 포함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485억 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침체된 도시상권 되살리기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이 주목되는데 △신촌역사 앞 신촌스테이션몰 조성에 19억 △전통시장 활성화에 4억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한다.


또 공공보육 기반확충을 위한 종합보육시설(남가좌동 385-4) 건립에 12억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19억 △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쉐어하우스(남가좌동 328-17) 토지매입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생활보장가구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49억,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공공근로사업에 13억 원을 책정했다.


또 도로와 등산로 등 기반시설 정비에 21억, 공용 청사와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210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추경예산 485억 원은 본예산 4천2백4억 원의 11.5% 수준이다. 2016년 233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은 2016회계연도 결산 잉여금, 조정교부금과 국시비보조금 추가 확보, 세입확충 노력 등에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주거 공간 확보, 문화체육시설과 보육시설 확충 등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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