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해지역 주민들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병 예방

입력 2017년07월20일 21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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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2017. 7. 15 ~ 16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 발생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및 각종 질병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당부하였다.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의 예방을 위해 음식물은 되도록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으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을 것과 함께 특히 철저한 손씻기가 중요하다.
 

또한 갑작스럽게 양쪽 눈이 충혈되거나, 동통, 이물감, 간지러움, 눈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유행성각결막염이나, 급성출혈성결막염이 의심되는 증세이므로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침수지역에서는 모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농촌 침수지역의 경우 상처 난 피부를 통해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될 우려가 높으므로 농경지 피해 복구시 반드시 장화 및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므로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철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탈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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