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혜의 숲」 운영

입력 2017년07월21일 07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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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자녀와 홀가분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의 재능나눔이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자신의 지식, 정보, 재능, 경험을 가지고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재능나눔학교 「지혜의 숲」을 운영, 오는 26일 ‘자녀와 홀가분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의 재능나눔이 진행된다.


구는 나이, 성별, 학력에 얽매이지 않고 주제에 제한 없이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강사비와 수강료 없이 가르치고 배우는 재능나눔학교는 양천구민들에게 재능나눔의 장을 제공한다. 사과잼만들기, 머리핀만들기, 나만의 정리 노하우 등 자신의 소소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큰 배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작년에는 도자기페인팅, 하모니카, 기타 등 총 12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108명의 주민들이 재능나눔을 하였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9일 이틀간은 자녀와 홀가분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마찰, 허용, 관계, 대화’의 4가지 주제로 10시부터 2시간동안 지혜의 숲이 진행된다. 주민들은 아이들을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7월27일과 8월10일은 10시~12시까지 임산부와 유아기 자녀를 둔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아이와 교감을 돕는 대화법에 대한 재능나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혜의 숲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눌 재능나누미를 상시 모집한다. 재능나누미에 관심 있는 주민은 교육지원과(☎2620-4734)로 문의하면 된다.


우현애 교육지원과장은 “재능나눔학교 ‘지혜의 숲’은 주민들이 이웃과 유익한 정보를 서로 교류하는 장이 될 것.” 이라며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으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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