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천문과학관에서 토성과 목성 동시 관측행사

입력 2017년07월21일 06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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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과학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오는 7. 25일부터 8. 20일까지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피서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토성과 목성을 동시에 관측하는 공개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성과 목성은 공전주기가 달라 동시에 관측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올여름에는 토성과 목성이 동시에 관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주천문과학관측은 이번 하계 휴가기간 동안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사진촬영 체험과 티셔츠에 자신의 별자리 새기기 체험, 망원경 만들기, 드론 날리기, 핸드폰을 이용한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7월 말은 목성, 토성, 화성을 관측할 수 있고, 8월은 토성과 화성을 관측할 수 있는 행성관측의 적기이며, 8월 2~3주 달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는 달을 직접 핸드폰으로 촬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문과학관 전시실에는 1943년 고흥에 낙하한 두원 운석을 비롯해 중력 체중계, 계절별 별자리 찾기, 별자리 포토존 및 조선시대 다양한 천문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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