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특별’ 위생 점검

입력 2017년07월21일 0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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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8개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의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늘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해수욕장 주변 50여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수족관 물과 칼·도마 등 조리기구의 미생물 오염도다.


시는 점검 시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등 식품취급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무덥고 습한 기후가 이어져 식중독 균이 증식할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영업주께서는 조리기구 등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시고,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 3대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방죽포·거문도·장등·안도·만성리·무술목·모사금·웅천해수욕장 등 8개 해수욕장을 지난 8일 개장해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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