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차 산업혁명-미래 로봇도시 비상준비 완료

입력 2017년07월24일 09시1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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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미래 로봇도시 비상준비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청라지역에 조성 중인 로봇랜드의 공익시설이 지난 20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익시설(지원센터, 연구소)은 국·시비 1,04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4년 9월 15일 착공하여 3년여 공사기간에 거쳐 준공됐다.


공익시설인 지원센터는 23층 규모의 로봇기업 및 유관기관 집적시설이며, 연구소는 5층 규모의 로봇분야 선진기술·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집적시설로 조성됐다.


앞으로 로봇(드론)과 항공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이 올해 10월 입주하면 로봇랜드 앵커시설로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드론시험인증센터 구축과 드론산업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로봇랜드에 입주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그 동안 카이스트, 한국항공대 무인기 연구센터 및 상해 산업기술연구원 로봇연구센터와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로봇산업 앵커시설과 로봇 분야 기업, 연구소, 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


로봇랜드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추진을 위해서 오는 9월 수익성이 확보되는 조성실행계획 변경용역을 발주한 계획이다. 2019년 상반기에 기반시설 착공을 목표로 테마파크, 로봇 복합타운 등 로봇랜드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이를 위해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이사회 및 주주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증자에 대한 추진일정과 조성실행계획 변경용역 추진에 대한 사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로봇랜드 공익시설 준공에 따른 시설홍보와 입주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0(목) 로봇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콘텐츠협회, 드론레이싱협회, 로봇축구연맹, 교수,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5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고, 10여개 기업이 입주를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며, 입주공고 및 입주심사를 거쳐 9월중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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