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마을 한여름밤의 물축제 열어

입력 2017년07월24일 0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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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_워터파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노원구는 25일 오후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중랑천 워터파트에서 ‘노원마을 한여름밤의 물축제’를 개최한다.
 

대상은 마을공동체활동 가족 260명으로 분야별 마을사업지기 및 마을활동가 65가족을 초대한다. 만4세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다. 개인준비물은 먹을거리, 수건, 튜브, 수영복, 수영모, 돗자리 등이다.
 

구는 물놀이 안전 요원 4명을 배치하고, 참여가족들이 중랑천 워터파크 인근에 있는 마을스타디움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한여름 밤 도심 워터파크에서 피서를 즐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뿐만 아니라, 이웃 간 만남과 교류를 통해 마을관계성을 형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생태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노원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노원구청과 노원서비스공단이 지원한다.
 

한편 중랑천워터파크는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지난 2014년 조성된 야외 물놀이 시설로서 전체면적 3,375㎡로 390㎡ 규모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멀티파라솔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주민 53,230명이 이용했다. 값비싼 워터파크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한여름밤 물축제를 통해 이웃간 관계성을 회복하고 행복한 여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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