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도민 안전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17년07월25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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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재난안전 정책에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안전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안전현장관찰단과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에서 활동하는 현장관찰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안전 관련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관찰단이 활동 실적과 발전적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현장관찰단의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관찰단은 또 오는 9월 8일까지 추진하는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 동안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한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은 물론 관리지역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와함께 고령자를 대상으로 경로당이나 노인회관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여름철 폭염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남도안전학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 발굴과 지원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국민안전 현장관찰단은 국민안전처가 2015년부터 전국 16개 시·도 464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시군별로 2명씩 총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현장을 잘 아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관찰단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각종 안전정책의 실현 내용을 모니터링 해 행정기관에 결과를 통보하는 등 민·관 소통의 주요 창구역할을 담당한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현장관찰단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민간 안전지킴이로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전남 재난안전 분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모니터링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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