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강동, 도시농업으로 이루다

입력 2017년07월26일 08시3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에서 ‘도시농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6년부터 시행해 올해 12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교육부․행정자치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대상인 만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상 21부문, 정부부처 및 기관 포상 15부문이 선정됐다.

강동구는 평소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 13시 30분에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7년 연속으로 수상하고 있는 강동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 생태도시를 향한 삶의 방식 전환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주민소통과 공동체 회복, 도시의 생태환경 증진, 도농상생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는 강동구가 도시농업을 하는 핵심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시농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조성’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는 도시텃밭뿐 아니라 도시농업의 영역을 확대, 다양화함으로써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농부학교, 자원순환 학교, 도시양봉 학교 등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도시농업․원예박람회 개최, 도시농부를 위한 각종 정보제공과 소통공간인 도시농업포털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매장 ‘싱싱드림’, 야외 직거래장터 운영, 토종종자를 모아 전시․대여하는 ‘씨앗도서관’ 운영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해가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농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친환경 정책 전반을 평가한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생태도시 구현에 앞장서 자연과 사람, 따뜻한 공동체로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