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 260명 선착순 모집

입력 2017년07월26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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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일자리사업 중 아이들에게 한자를 지도하고 있는 어르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백세시대에 맞는 맞춤형 어르신일자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 2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어르신일자리는 개인의 건강과 능력을 고려해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두 가지 분야로 나눠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일하게 된다.


노-노케어는 노인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말벗활동 등 비교적 간단한 업무가 주어지고, 공공시설봉사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센터 등에서 시설관리 및 환경개선, 아동안전지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을 일하며, 활동비로 월 22만원 이내의 급여를 받고, 업무 중 부상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각 동 주민센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촌7․9종합사회복지관,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제산노인복지센터, 곰달래노인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비교적 부담이 적은 소일거리는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 “맞춤형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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