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제26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입력 2017년07월27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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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시민대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제25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대학은 서울대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과정이다.


사범대학 교수진이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찾아와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강좌는 다음달 23일 특별강연으로 개강, 12월 6일까지다.


구는 “이번 수업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운동’, ‘여행지리와 풍경읽기’, ‘카이사르 이야기’, ‘인간과 우주’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며 ”정규 수업 외에도 서울대학교 탐방, 수학여행 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관악구청 누리집에 회원가입 한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누리집 또는 방문(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공무원도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관악시민대학’은 2005년부터 개설, 지금까지 25기 1,408명이 수료했다.


특히, 시민대학에서 확장된 ‘시민대학원’은 20기까지 700여 명이 수료 후,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마을축제참여 등 지역사회의 시민리더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와 협력사업을 통해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강좌로 주민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단단한 공동체 문화도 더불어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특히, 1기부터 25기 졸업생 선후배, 동기생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악시민대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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