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대통령기 ‘선전’

입력 2017년07월28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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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산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 전국의 태권도 선수와 코치진 등 2300여명이 참가해 지난 23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대회에서 선전한 결과다.


은메달 주인공은 –46kg급 이소희 선수와 +73kg급 이진주 선수.


이소희 선수는 대회 첫날 경기 안산시청 조미희 선수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진주 선수는 24일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 동구청 김빛나 선수를 만나 분투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같은 날 -62kg급에 출전한 이푸름 선수는 대회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2018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광산구는 내달 1일 열리는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태권도대회를 마친 후 전지훈련 등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산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한 태권도 실업팀이다. 올해 3월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기력이 나날이 오르고 있어 전국 태권도 실업팀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광산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998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국가대표 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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