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기초질서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입력 2008년09월08일 14시11분 오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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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대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면서 웃어른들을 통해 예절을 배워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기초질서에 대한 여러 가지를 가정에서 배우고 익혔고 이것을 다시 현대의 학교와 비교되는 서당과 국가 교육기관의 스승에게서 다시 웃어른과 사회에서 행하여야 할 자신의 행동거지에 대하여 배웠고, 위와 같이 배운 것을 행하지 않고 그릇된 삶을 살 경우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부모에 대해 욕을 보이는 것을 최고의 수치라 생각 하며 항상 언행에 주의를 하며 살아왔으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도 근대 서구화되면서 핵가족화 되고 이에 따른 부모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맞벌이를 선택하면서 가정에서의 자녀에 대한 기초질서 교육이 미미(微微)해지고, 또한 학교에서도 인성교육 보다는 학업 성적에 치중하는 등 모든 교육환경이 변화되고 있다.
 
  그리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사회로 진출하면서 이들이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고 생활을 하여 우리사회가 더욱더 어지럽혀 지게 되었다.

  옛말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렸을 때 익힌 습관은 평생을 간다는 뜻일 것이다.

  위와 같이 어려서부터 학교와 가정에서 기초질서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행동을 하였을 경우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로 기초질서를 지키지 못하고 이런 것이 차츰차츰 쌓여 크나큰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렇게 볼 때 가정과 학교에서의 교육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다.

  이제부터라도 어린 아이들에 대하여 가정에서는 부모가 학교에서는 교사가 적극적으로 기초질서를 가르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나라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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