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 27.6세로 ↓'여성 합격자 58.8%'

입력 2017년08월01일 09시31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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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자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여성종합뉴스]인사혁신처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합격자 29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8.3세)보다 0.7세 낮아졌다.


지난 2012년 29.1세였던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9.0세를 기록한 뒤 지난해 28.3세로 전년대비 0.7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시험대비 학원측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며 “과거보다 공무원 시험을 일찍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8세(1959년 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999년 생)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 58.3%, 28~32세 25.4%, 33~39세 8.3%, 40세 이상은 3.8%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교정직과 세무직을 제외한 여성 합격자는 58.8%(172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42.1%였던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4년 49.0%→2015년 50.7%→2016년 48.7%를 기록했다.


또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면접시험은 일반행정, 검찰, 일반기계 등 123개 모집단위별로 시행했다. 총 3826명이 응시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이날 발표한 명단은 세무직과 교정직은 제외했다. 두 직군의 경우 국세청과 법무부에서 각각 별도의 면접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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