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일촌기업과의 협력망 구축'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앞장

입력 2017년08월03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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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 일촌기업 총 10곳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여성친화 일촌으로 약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자에 대한 고용 유지와 고용의 양성평등 실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는 함께하는치과의원 ,복음요양병원, 늘편한요양병원 , 광양의류산업 , (주)우정통상, (주)금산중공업, 행복나눔치과 , 선진해운(주), 편한마취통증의학과의원 , 광양시민신문(주) 총 10곳이다.


센터에서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협약서를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여기업에서는 여성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경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일촌기업과의 협력망 구축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1년 개소해 취업희망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총 3,667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고용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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