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보육반장과 함께하는 통합자조모임’ 개최

입력 2017년08월08일 0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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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스트레스 풀러가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오는 9일(수) 10시30분, 해우리아이맘카페(목동중앙남로 57-10, 목사랑시장 고객주차장&공유센터 2층)에서 ‘보육반장과 함께하는 통합자조모임’을 개최한다.


각각 운영되는 18개의 자조모임 참여자들은 이날 모여 함께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다른 자조모임 프로그램(컵케이크만들기, 미아발찌 만들기, 악기체험, 비치볼 만들기)도 체험할 예정이다. 구는 참가자들에게 자조모임 만족도를 높여서 자조모임이 장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영유아 자녀와 부모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보육반장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영유아자녀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구는 미취학 아동(0세~만5세)의 육아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고 상담할 수 있는 ‘보육반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보육반장은 육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부모들에게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모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보육반장이 부모자조모임을 조직・홍보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구는 ▲육아품앗이 ▲이유식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모임이 운영 중이다.


부모자조모임은 육아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 자녀양육 역량을 길러내고, 급할 땐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는 곳의 역할을 한다. 특히 동네 또래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육아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자조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소 대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나아가 결혼과 출산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산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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