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열린상담실」확대 운영

입력 2017년08월08일 08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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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노동상담, 안전자문 세 분야 모두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들인만큼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신경쓰겠다”

종로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열린상담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구청 청사 내 종합민원실 1층에 위치한 「열린상담실」을 지난1일(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열린상담실」은 본래 서민금융진흥원과 종로구의 연계사업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금융 정책을 안내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상담실을 찾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지난 1일부터는 기존의 ▲서민금융 분야 뿐 아니라 ▲노동상담 ▲안전자문 등 두 분야의 상담인력까지 확충해 총 3개 분야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


우선 서민금융 분야는 우리미소금융재단에서 파견된 상담사 1인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한다. ▲채무조정 ▲미소금융 ▲전통시장상인대출 ▲햇살론 ▲교육비지원 ▲개인워크아웃 ▲국민행복기금 등 창업․운영자금, 생계·주거자금, 채무조정에 관련된 고민들을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노동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전태일재단에서 파견된 상담원 1인이 상주하는 이곳에서는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 ▲임금·퇴직금 관련 ▲산업재해 관련 ▲노동조합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일용직·계약직·간접고용 근로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구가 발 벗고 나선 결과다.


안전자문은 각종 사건·사고의 효율적 예방과 대처를 위한 안전자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 설치한 분야다. 종로구청 안전치수과에 소속된 안전자문관이 매일 상담한다. 월·수·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목요일은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생활안전 ▲어린이·여성·노약자 등 취약계층보호 ▲식품위생안전 ▲교통·환경안전 등의 내용을 자문 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찾으시던 「열린상담실」이 복합민원창구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면서 “서민금융, 노동상담, 안전자문 세 분야 모두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들인만큼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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