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8월09일 06시4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서비스

작업사진(벽지교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서비스인‘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노후된 주거환경의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기술분야의 전문성을 가진‘한국기술사회’및 지역사회‘더나눔플러스협동조합’과 7월 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렵고 노후된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으로, 전체 15개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희망가구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2세대씩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싱크대 개보수, 점 ? 소등 리모컨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지원, 핸드레일 설치, LED 전구 교체 등 총 12가지이며, 이 가운데 신청 대상자가 원하는 지원항목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현장방문 시 전등, 스위치, 소방 등을 안전점검하고 점검 시 안전 매뉴얼도 배포하고 안내하고 있다.

 
구는 집수리를 진행한 시공업체가 문제발생 시 A/S까지 책임지는 시공 책임제 원칙하에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 완료 후에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업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등 차기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수혜자에게는 쾌적한 환경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지역 내 소외계층이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