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재민을 위한 후원물품 494가구에 전달

입력 2017년08월09일 08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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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지난 7월 23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대야·신천동 일대에 발생한 침수피해 가구에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복구 여건 속에서도 민,관,군,경 모두가 하나 되어 헌신적으로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7일에는 그동안 기관 및 기업, 단체, 개인으로부터 모아진 후원물품을 494가구에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은 트럭 7대 분량(35개 품목 25,000개)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오승석)를 중심이 되어 동 자원봉사센터, 5개동 주민센터, 작은자리사회복지관 및 1%사회복지재단 임직원과 봉사자 등 150명이 신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모여 개별 포장한 뒤 각 가정에 전달했다.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오승석 위원장은 시흥시 수해 복구를 위하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하나 되어 7월24일부터 26일 3일간 34개 기관 및 단체 1390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228가구 침수 가정의 복구정리(3~10명씩 조를 이뤄 복구지원), 수해 가정 및 봉사자 식사제공(사랑의 짜장차 운영), 침수 빨래 수거 및 세탁지원(적십자빨래차량 운영)하였으며, 8월 3일에는 보건소 담당과 동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5명이 70가구의 소독 및 청소지원, 8월 7일에는 시민들이 모아준 후원물품을 494세대에 전달하며 수재민 여러분의 아픔까지 보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후원물품의 일괄 배분 이후 피해 정도와 상황에 따라 계속 모아지는 후원금으로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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