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입력 2017년08월09일 14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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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이 올 하반기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귀농인에게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알려주고 현장실습과 농장 견학 등을 통해 영농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선배 귀농인 정착사례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품목별 재배기술(과수, 채소) ▴미생물 이용방법 ▴지역 농산물 가공실습 ▴귀농인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사항(농지임대‧매매사업, 농업경영체 등록 등)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총 50여 명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2012년 이후 고흥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귀농에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은 매년 귀농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원스톱 상담지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과 더불어 신규 농업인으로서 농업과 농촌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10년 이후 총 2,000여 명의 도시민이 귀농하여 정착하고 있으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최다 도시민이 귀농한 군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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