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2동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8월10일 09시2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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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8일부터 인천 서구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석남2동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 및 추천하고 프로그램 참여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인천시 처음으로 동 협의체가 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경도인지장애라고 불리는 예비치매환자 및 최근 기억력이 저하됨을 느끼고 계신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총 8회 진행한다.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회상훈련,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시각·촉각의 감각자극 훈련 등 체계적인 지도를 통하여 참여자에게 기억력 저하에 따른 우울감 극복 및 자신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선 석남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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