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및 창동 3사자 동상' 제막식

입력 2017년08월10일 09시3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광복 72주년을 맞아 도봉구민회관 공원에서 ....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광복 72주년을 맞아 도봉구민회관 공원에서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및 「창동 3사자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은 노곡중학교, 정의여고, 덕성여대 등 관내 학생과 시민단체, 구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서명활동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홍보와 모금을 통해 500여명이 참여, 4,300만원을 모아 건립하게 되었다.


창동 3사자 동상은 일제강점기에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였던 독립 운동가이자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손기정선수 보도사진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유명한 고하 송진우, ‘민족의 얼’을 강조한 양명학 대가 위당 정인보, 세분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시대에 아픈 역사적 배경을 가진 평화의 소녀상과 창동 3사자 동상 제막식을 도봉에서 개최함으로써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겐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