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전국 골프장 워터해저드에서 골프공 훔친 5명 불구속 입건

입력 2017년08월11일 14시18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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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과 정선 등의 골프장이 주 무대였고 전남 순천과 경북 영천, 경주, 충남, 경북,등지에서 활개....

[여성종합뉴스] 11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전국 골프장의 워터해저드에서 잠수복과 뜰채를 이용해 골프공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전국의 골프장을 돌며 훔친 골프공은 무려 1만개가 넘는다.


강원도 삼척과 정선 등의 골프장이 주 무대였고 전남 순천과 경북 영천, 경주, 충남, 경북,등지에서 활개를 쳤다.


이들은 익산시 남중동과 춘포면에 각각 보관창고를 마련하고 로스트볼 세척작업을 한 후 전문매입꾼에게 팔아넘긴 로스트볼은 새 공에 비해 흠집이나 펜 마크가 있지만, 연습용이나 초보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 등을 통해 로스트볼 전문절도범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용의자를 상대로 통신수사와 탐문 등을 벌여 이들을 차례로 붙잡았다.


유씨 등 2명의 창고에서 골프공 11만5천개, 김씨 등 3명의 창고에서 1만여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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