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협 '본인부담상한제 이행 강력 촉구'

입력 2017년08월14일 14시4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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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약 영문도 모른 채 사라져 아쉬움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14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이하 한노협) 조용형회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 회견장에서 성명서(안) 를 통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먼저 "2008년 시작된 우리나라 노인복지와 노인장기요양 종사자들은 치매가족들의 아픔과 애환을 함께하며 국민들의 아들과 딸로써 열심히 역할 수행을 해왔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덧붙여 전했다.
 

그러면서 "노인장기요양 공급자들은 저임금에 시달리며 고령화 사회가 됐고, 종사자조차 구하기 어려워 감산조치를 당하고,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난 10년동안 단 한번도 장기요양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았던 보건복지부의 불통과 먹통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노인빈곤율 1위, 노인자살율 1위를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 수장시키려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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