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지사 '김정은에 펀치 한방' 강경발언

입력 2017년08월15일 09시3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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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괴롭히는 사람(bully)은 코에 주먹을 얹어줘야 한다(a punch in the nose)"

데일리메일 캡쳐
[여성종합뉴스]15일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받는 미국령 괌의 에디 칼보 지사가 1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펀치 한 방'을 날려야 한다며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칼보 지사는  "때때로 괴롭히는 사람(bully)은 코에 주먹을 얹어줘야 한다(a punch in the nose)"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초등학교 앞마당에서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아이를 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김정은은 매우 강력한 무기를 갖고 그렇게 괴롭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매우 강력하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공화당원인 칼보 지사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불공평하게 비판받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했다.


그는 과거 미국 대통령들도 평양을 향해 강한 언사를 구사한 적이 많다면서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우리 무기로 북한을 명백히 파괴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칼보 지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그걸 말했을 때는 냉정한 어조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를 말했을 때는 감탄사가 섞여 있었지만, 결국 그건 같은 메시지"라고 말했다.


칼보 지사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전화를 받았을 때도 "역대 어떤 정부보다 이 정부 통치 아래에서 가장 안전하고 든든하게 느낀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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