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수해 침수지역 후속대책 해법 찾기 간담회

입력 2017년08월17일 21시2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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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 포승읍(읍장 이종학)은 지난 16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포승읍 원정리 일원 침수피해와 관련하여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1일 국지적 집중호우로 포승읍 원정리 다세대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택가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주차장 침수로 주민이 큰 불편을 겪음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 등 해법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중출장소 하수관리팀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침수피해원인과 주민들의 문제제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폭우만 내리면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과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현장을 확인한 안중출장소 관계자는“최초 원룸개발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예방을 위한 집수정 설치, 표면 배수로 설치 등 침수예방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승읍은 지난 7월 31일 호우경보발령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했고, 포승읍 원정리 다세대 공동주택 주차장 침수현장에서는 안중출장소, 포승119안전센터, 포승읍자율방재단과 협업하여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가 급격히 진행되는 긴급 상황에서 건물과 건물사이 격벽을 강제로 허물어 신속한 배수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신속히 초동대응을 실시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앞으로도‘답은 현장에 있다’는 전제하에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으며, 재난취약지역관리에 대해서는 포승읍 자율방재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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