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2의 인생은 실버 바리스타

입력 2017년08월18일 05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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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21일부터 12월까지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일 전문교육을 위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상봉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양)와 별도로 체결하고 주민참여예산 2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기부터 3기까지 각 20명을 선발해, 상봉1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월요일과 수요일 주2회 오전·저녁반으로 나눠 하루 2시간씩 진행된다.


강의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전문강사가 맡아 커피학 이론, 각종 커피 제조법, 자걱검점 대비 실기 연습, 자격검정 시행 등 총 5주에 걸쳐 이뤄져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까지 돕는다.


제1기 실버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자 20명이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제2기와 제3기 어르신 4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과거와 달리 건강하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실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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