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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교육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무총리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에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소속 기관 및 단체 등 213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쟁 발발 시 교육 분야의 빈틈없는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추진, 기관 홈페이지 해킹에 대비해 해킹으로 의심되는 메일의 열람을 금지하고 즉시 삭제하거나, 담당자에게 바로 신고하는 등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을지연습이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직시하고,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육시설을 보호하는 등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