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내 안에 감옥 체험’ 교육 실시

입력 2013년10월23일 11시5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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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명상을 통한 공무원 힐링 프로젝트 !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강원도 홍천군 남면 소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내 안에 감옥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동구청 소속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치유연극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모색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유연극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맡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표현하는 기회와 현실의 문제 상황을 연극으로 만들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1.5평의 독방에서 집중적 자기 성찰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비워내는 과정과 함께 자책, 책임 전가, 집착과 같은 마음의 작용을 관찰하고 자신의 감옥에서 나오는 과정을 수련한다.

체험 프로그램 "함은"  상호작용 성을 기반으로 하여 신체의 참여를 통해 매체를 오감으로 접하며, 타인과 동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계성을 형성하도록 하였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시간의 개념을 도입해 서사성을 중심으로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비결정성을 통해 사고의 과정을 거쳐 직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여 체험을 완성해 보는 방식으로 교육적 체험과 미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해서 올바른 체험을 경험하고, 감옥의 본질인 심미성을 내재화시켜 발화하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
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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