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1동, 전국 장학재단 발굴해 40명에 장학금

입력 2017년08월25일 1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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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대문구 홍은1동주민센터가 저소득 틈새가정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가 잇단 결실을 맺고 있다.


이 사업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법적요건 결여로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재단을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은1동은 올해 4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후원 장학재단을 찾았고 이 결과 조달장학회, 정수장학회, 양천장학회 등 10곳이 총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은1동은 40명 모두 선발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생 발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달 22일에는 조달장학회가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0만 원씩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기대하지 않았던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또 26일에는 종로구 소재 양천장학회가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1명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까지 훈훈한 미담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홍은1동 임병효 동장은 “지역 내 틈새가정 학생들의 꿈을 잇고 이들이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장학회 발굴, 연계를 통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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