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북한, 동해로 단거리미사일 수발 발사'추정비행거리 250여㎞

입력 2017년08월26일 08시58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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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오전 6시49분경 북한이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여성종합뉴스]26일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반발, 아침 동해상으로 단거리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49분경 북한이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비행거리 250여㎞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히고 "비행거리는 약 250여km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이고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30분 북한 발사체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은 그간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반발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북한이 쏜 발사체의 정확한 종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일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의 도발이라는 해석이다.

한미 양국 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UFG 연습을 진행 중이다.


북한이 화성-14형이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전략적 수준의 도발이 아닌 단거리 미사일을 쏜 점은 주목된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26일 오전 연합뉴스를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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