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 안전 체험장 성황리 운영

입력 2017년08월26일 09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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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안전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상봉1동주민센터 3층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어린이 안전교육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봉1동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 안전마을 만들기’사업지로 선정되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안심체(眼心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구는 안전 의식이 부족한 미취학 아동들에게 체험형·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실제 상황에서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체험장’을 마련했다.


'어린이 안전교육체험장’은 201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2017년 7월 현재까지 총 72회 1,42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장에서는 ▲ 식생활안전, ▲ 해양안전, ▲ 전기안전, ▲ 가스안전, ▲ 신변안전, ▲ 심폐소생술, ▲ 엘리베이터 이용시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며, 야외체험장에서는 ▲ 신호등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 물소화기 체험을 통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안전교육 체험장은 6세에서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이 이용 가능하며 단체 예약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오후 2시에 2시간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랑구청 안전총괄담당관(☏2094-028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부터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매월 첫째 목요일마다 운영하며 각종 안전대비 이론교육 및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우리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구정 운영을 목표로  안전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교육체험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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