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스스로 가꾸다

입력 2017년09월01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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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2018년도 양천구 예산중 1,455백만원 7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79건 12,430백만원의 사업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와 심사위원들이 대상 사업지를 직접 방문,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여러 절차를 거쳐 8월 24일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에서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주민 이용 편의증진과 지역 공동체 강화사업이 주를 이룬다.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시설 이용을 위한 신월7동의 한울공원, 양지공원에 대한 어린이 시설물 재정비하는 「어린이 시설물을 고쳐주세요!(양지, 한울공원 어린이시설 정비)」 사업 ▲목4동의 좁은 언덕길이 많고 야간 조명이 어두운 지역을 문화컨텐츠와 녹지공간을 결합하여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는 「‘나말’나눔문화길 조성사업」 ▲신정4동의 약 30평 정도의 동네 진입로 공간을 정비하는 「동네진입로 녹지공간 정비사업」 ▲신월5동 신오어린이공원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자연놀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리모델링하는 「자연을 만지고 탐구하는 창의놀이터 조성」 ▲서울 서남권 최초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구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조성하는 「함께 놀이터 및 유니버셜 디자인 거리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이다.


또한 사업들이 양천구 전 지역, 목동・신월・신정에 사업이 골고루 선정되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차게 편성되었다.


김수영 구청장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그런 점에서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여 주민에게 더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또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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