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입력 2017년09월04일 13시0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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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행복(한글)교실의 최용자(여, 70세) 학습자가 교육부가 주최한 ‘2017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우수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국 1만 387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지자체의 1차 평가, 지역거점기관의 2차 평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3차 평가에 거쳐 최용자 학습자의 ‘돋보기 마음으로 읽어 보세요’가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돋보기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는 한글교실을 돋보기로 형상화 하여 상처를 어뤄 만져 주기도 하고 나날이 익혀가는 한글 솜씨를 마술로 표현하여 ‘돋보기 마음’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긴 작품이다.
 

수상자들은 지난 9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시상식에 가족, 안성시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하였다.
 

안성시(시장 황은성)은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시화전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11개 찾아가는 행복(한글)교실을 통해 교육 시기를 놓친 성인 150여명에게 무료로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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