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골프장 농약 잔류량 안전

입력 2017년09월06일 1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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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올 상반기 3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토양 및 수질을 대상으로 359건을 채취해 이뤄졌다. 검사 대상은 총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일반 항목 18종이 포함됐다.


검사 결과 총 28종 가운데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성분인 플루톨라닐, 아족시스트로빈, 테부코나졸 등 6종이 토양과 수질 시료에서 검출됐으며,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귀환 전라남도 폐기물분석과장은 “농약 사용량 저감과 친환경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생명의 땅 전남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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