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직 74일만에 사퇴

입력 2017년09월07일 15시2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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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여성종합뉴스] 7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이날  당 대표 74일 만에 사퇴결심한 이혜훈 대표는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숙제를 남겨놓은 채 대표직을 떠나게 돼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저는 오늘 바른정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안보와 민생이 심각한 위기를 맞은 국면에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이렇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사의를 밝히고  “제 부덕함을 꾸짖되 바른정당이 개혁 보수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이어 “언론의 집중포화를 피하고 유, 불리를 따지면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 나았지만 무엇이 당을 위한 것인지 고민했다”고 주장하고 이어 “ 실체적 진실은 조만간 명명백백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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