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52개소 선정

입력 2017년09월10일 2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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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결과 도내 52개 사업(총사업비 603억원(국비), 농식품부 협의 후 확정)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생산·생활 분야 기초인프라시설 확충, 문화·복지 여건 개선, 자연경관 정비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로는 읍·면소재지를 지역 발전거점으로 육성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을과 권역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시·군창의사업, 현장포럼과 주민교육 등을 실시하는 시·군 역량 강화사업이 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는 10개 읍·면이 선정되었으며, 선도지구(사업비 80억원 이내)에 2개소(충주시 수안보면, 증평군 증평읍), 일반지구(사업비 60억원 이내)에 8개소(청주시 남이·문의면, 충주시 산척면, 제천시 금성면, 보은군 속리산면, 옥천군 청성면, 영동군 양강면, 괴산군 소수면)가 선정되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규모와 성격에 따라  권역단위 종합개발,  마을단위 종합개발,  마을단위 공동문화·복지,  마을단위 경관·생태 분야로 구분하여 총 1개 권역, 29개 마을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권역단위 종합개발 사업(사업비 40억원 이내)에는 진천군의 진천·초평·문백 권역 사업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마을단위 종합개발 사업(사업비 10억원 이내)에는 4개 마을(청주시 연꽃마을, 충주시 탄방마을, 보은군 구병리 마을, 영동군 산뜰애 마을)이 선정되었다.
 

마을단위 공동문화·복지 사업(사업비 5억 원 이내)에는 11개 마을(청주시 초정리, 충주시 하남마을·풍덕마을, 제천시 대전1리·오티리, 보은군 동정리·삼가2리, 옥천군 우산1리·대동리, 영동군 압치리, 증평군 뇌실마을)이, 마을단위 경관·생태 사업(사업비 5억원 이내)에는 14개 마을(청주시 돌로돌 마을, 충주시 공이 마을, 제천시 도화리, 옥천군 서대리, 영동군 신항1리·내룡리·죽산 마을, 증평군 곡강골 마을, 진천군 궁골마을·부창마을, 음성군 구례골 마을·용바위골 마을, 행치 마을, 단양군 덕문곡 1리)이 선정되었다.
 

시·군 창의 사업에는 증평군의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시·군 역량 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의 사업이 모두 선정되었다.
 

2018년도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로 이번에 선정된 52개소의 신규사업비 62억 원(국비)을 포함한 898억 원(국비)이 확정되어 국회 예산 심의와 확정 절차를 거쳐 각 시·군에 교부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국·도비 934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하여 `17년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신규사업 56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북도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계속사업 관리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도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힘쓸 것이며 `19년도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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