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7 종로 복지박람회 마로니 공원에서

입력 2017년09월13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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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종로안의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7 종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람회는 사회복지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22개의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홍보부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장벽없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중증장애아동 소근육 운동 활동체험, 자활생산품 만들기 체험,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 소개 및 체험, 자활생산품 홍보 및 시식 등 장애에 대한 편견 및 고정 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동?청소년복지 분야에서는 종로드림스타트에서 아동권리 홍보 및 아동권리선서 기념사진 촬영을 준비하고, 여성복지 분야에서는 자활생산품 만들기 체험(양초만들기)과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우리가족 띠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14개 기관이 15개 부스를 구성해 참가하는 지역복지 분야에서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종로&장금이 장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시니어 공방(소품만들기), 서예체험(무료가훈써주기), 공동작품만들기(조각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기업 및 학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이동식 종로구 푸드마켓?뱅크를 현장에서 운영해 소면, 설탕,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저소득층 이웃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복지박람회 기념식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과 마술쇼, 난타공연, 댄스팀 공연이, 식후 행사로는 풍물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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