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해피투게더 다문화축제'

입력 2017년09월13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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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1일 병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해피투게더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면목본동주민자치회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다문화축제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자원봉사단체인‘고대 교우의료봉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까지 챙긴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베트남 모자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소품 만들기, 각 나라 국기를 표현한 네일아트 등 다양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3시에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의 문화공연이 열려 축제장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면목초등학교 학부모회와 면목본동 녹색나눔터에서 진행하는‘먹거리 바자회’와‘녹색장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이민자를 위한 일자리 소개 및 상담 등이 이뤄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열리는 1일 병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자원봉사단체인‘고대 교우의료봉사회’의 의료진 20여명이,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주민에게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초음파검사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정호영 면목본동주민자치회 회장은“이번 축제에 다문화 가족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와 함께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민 면목본동장은 “면목본동은 이민자 수가 400여명으로 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주민들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앞으로도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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