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입력 2017년09월14일 07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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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어린이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장애인 민간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지역 내 민간위탁의료기관의 확대로 건강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향상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서비스 제공...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노인에게 백신 예방효과는 비록 건강한 성인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데 50~60% 효과가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데 80% 정도의 효과가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한 후 항체 지속효과는 1년 미만이며,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광진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일을 구분하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32개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은보건소 홈페이지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6개월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6일부터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올해 처음으로 1~3급 장애인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의료기관 56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만 5~64세의 1~3급 장애인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5~64세 의료급여 1~2종 및 국가유공자는 10월 12일부터 광진구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에서 백신 소진시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희영 광진구 보건소장은“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등 신분증을 지참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고,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한 후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부터 어린이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장애인 민간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지역 내 민간위탁의료기관의 확대로 건강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향상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날씨가 쌀쌀해 지기 전, 정해진 날짜에 무료 예방접종 맞아 감염병을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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