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배달앱 등록 업소 등 야식배달 전문 음식점 2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입력 2017년09월14일 05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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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배달업체 음식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없애고, 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지난 달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배달앱 등록 업소 등 야식배달 전문 음식점 2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구는 위생관리 부적합 업소 12개소를 적발하고, 재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2개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 ▲폐기물 용기관리 부적합 ▲위생모 미착용 및 조리장 청결상태 불량, ▲보건증 미필 등이다. 


한편, 구는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여유 자금이 없어 망설이던 지역 내 영세 야식업체를 위해 특별 신용보증 사업을 진행. 업체의 위생 환경개선도 지원하고 있다.


특별신용 보증사업은 구와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15년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 저금리(연2%대)로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위생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융자를 받고자하는 지역 내 20㎡미만 규모의 영세 야식업체이다. 업체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 신청을 하면 구의 추천서 발급을 통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은행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야식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위생환경 개선이 어려운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 며 “ 주민과 자영업자 모두가 행복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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